건축가 이용우 / 건축그룹 칸 (구 별빛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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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선생님은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셨습니다. 김중업건축연구소 등을 거친 후, 도성건축, 토 건축, 별빛건축 등을 설립 운영하셨으며, 현재는 방철린, 곽재환과 함께 칸·도시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계십니다. 대표작으로는 대구포도원교회(2006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등이 있습니다. 칸·도시 건축사사무소(구 별빛건축) : http://www.starlight.co.kr |
글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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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하는 곳. 그곳은 이론과 지식으로서의 신앙이 아닌 체험의 신앙을 수련하는 곳이어야 한다. 좁은 산길을 스치며 올라간 남향의 산기슭, 계곡속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대지 중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넓지 않았다. 앞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그 건너 산기슭에 밤나무밭이 보이는 그곳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무엇일까.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서툴은 솜씨로 메스를 대는 것을 하나님은 과연 용납할 것인가. 대지가 한눈에 조망되는 건너편 산기슭에 서서 땅을 딛고 솟아오를 새로운 하나님의 성전을 그려 보았다. 십자가의 상징성과 함께 빛에 의미를 부여하여 공간 속에서 절로 경건한 신앙심이 우러나오도록 해야 한다. 희생과 부활의 상징인 십자가의 중심에서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빛을 맞으면서 회개하며 간구하는 심령들의 통곡소리가 하늘로 올라가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빛처럼 쏟아질 때 이곳에서는 환희의 찬송이 울려퍼지고 저 산 아래까지 전달될 것이다. 건축은 하나의 이야기이며 장소는 기억의 편린들이 쌓이는 곳이다. 삼십여년 축적된 옛기도원의 흔적과 머리속에서 구성된 이야기를 가시화 시키기 위해 펼쳐진 종이 위에는 십자가를 분해한 두개의 사각형이 그려지고 그것은 다시 회전하여 평면을 이루게 된다. 지하층에는 식당 및 보일러실, 1층에는 관리사무실과 두개의 세미나실 그리고 초빙강사를 위한 작은 기도실이 두개, 2층에는 예배당이 배치되었다. 또한 예배당 천정상부에는 유리의 피라밋이 놓여져 빛을 받아들이게 된다. 가식없이 절제된 모습으로 외부는 콘크리트 위에 드라이비트와 철골로 꾸며지고 계단실 상부는 투명한 유리상자 안에 고가수조가 놓이고 그 위에는 종탑 대신에 성령의 은사를 받아들이는 두손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놓여져 있다. 대지위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대지면적 : 1,055.48㎡(319.28평) 건축면적 : 388.36㎡(117.48평) 연면적 : 1,064.17㎡(321.91평) 건폐율 : 36.79% 용적률 : 66.85% 규모 : 지하1층, 지상2층 최고높이 : 16.40m 구조방식 : 철근콘크리트조 설비방식 : 중앙공급식 내부마감 : 벽/합판 위 수성페인트 | 지붕/목재 마루널 | 천장/합판 위 수성페인트 외부마감 : 벽/드라이비트 | 지붕/THK 16mm 복층유리 건축주 : 번동 제일교회 백락기 시공자 : 남두건설 설계기간 : 1995 .6 ∼ 1995 .8 공사기간 : 1995 . 10 ∼ 1997 .10 설계담당 : 김기열, 안규남, 우성원,임영민 구조설계 : S.N.S 기계설비 : 보승엔지니어링 전기설비 : 길산엔지니어링 조경설비 : 건축사사무소 별빛건축 인테리어 : 건축사사무소 별빛건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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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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