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었듯, 거대한 방주가 산 위에 자리잡았다.

  

도심에 있는 교회들과 달리 외곽에는 공사량을 줄이기 위해 지하공사를

많이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기존의 지형을 최대한 존중하며

자연을 건축이 압도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할렐루야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이리라 싶다.

 

45m를 파들어가서 2만평 이상의 면적중 대예배당만 지상으로 돌출시키고, 나머지는 기존의 지형

아래로 자리잡았다. 상부로 돌출된 매스는 대예배당 주변으로 실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런 이유로 굽어진 벽과, 휘어 올라가는 계단, 램프로 돌아가는 복도가 생겨난다.

 

지하에는 중소규모의 예배당과, 그룹실, 체육시설, 다양한 부속 실들이 있으며

상층부에는 깊이있는 신앙의 체험을 경험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원, 수련원이 마련되어 있다.

 

분당의 아파트단지와 약간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총 9개층 중 지하 3개층에는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셔틀버스도 수시로 운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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