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룡 박사의 교회건축의 변두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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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룡 박사님은 충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Dortmund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으시고 Aachen 공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박사님은 유학기간동안 평신도 선교사로서 독일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설계사무소에서 풀타임으로 일하시면서 지내셨습니다. 무영건축과 도원엔지니어링을 거쳐 현재는 충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에서 건축설계를 강의하고 계십니다. 이곳에 글을 싣도록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글수 6
앞으로 교회건축을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로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이 질문은 제가 교회건축에 관심을 갖고 교회 건축사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갖게 된 첫 번째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답을 찾고자 관계 서적을 읽고, 전문가들을 찾아 교회에 관해 들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교회의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점차 교회 건물을 어떻게 지어야 되겠다는 방향이 정리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정리된 생각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교회는 우선 성육신하신 하나님이 이 땅에서 거주하시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을 알고 그들의 생각과 뜻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킨다면, 즉 그들이 하나님의 뜻안에 산다면, 하나님은 그들 안에 거하십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상태(Zustand)입니다. 이러한 교회가 건물이라는 형태를 갖게 되고, 즉 건축자의 손에 의해 지어져, 영존하시는 분의 소유가 된 가시적 교회건물, 교회공간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회에 대한 이해는 건물의 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론 같은 형태가 늘 같은 내용을 표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어떤 의미를 표현하는 형태가 다른 것으로 교체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롭게 생성되고 또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의 교회건물이나 교회공간의 형태들, 다양하지만 변함없이 영원한 것(교회)을 표현해 주고, 변하지 않는 교회의 본체를 말해 주는 형태들, 다시 말해 양식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형태(건축양식)의 변화가 교회 자체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는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순례자적 성격을 갖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들, 즉 신자들의 공동체인 교회는 불완전한 사람, 성서적으로 말해 죄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불완전하고 늘 개혁(Reform)이 요구됩니다.
교회는 교회 건물을 말하지 않으며, 특정의 형태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특정의 건물 형태를 가져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특정의 재료만으로 교회건물을 지어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완전히 이해할 수 없듯 그의 존재 방식이라 할 수 있는 교회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일면들을 알고 그런 일면들을 통해 총체적 교회를 점점 더 깊이 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교회를 아는 지식이 교회 건물을 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교회는 우선 성육신하신 하나님이 이 땅에서 거주하시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을 알고 그들의 생각과 뜻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킨다면, 즉 그들이 하나님의 뜻안에 산다면, 하나님은 그들 안에 거하십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상태(Zustand)입니다. 이러한 교회가 건물이라는 형태를 갖게 되고, 즉 건축자의 손에 의해 지어져, 영존하시는 분의 소유가 된 가시적 교회건물, 교회공간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회에 대한 이해는 건물의 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론 같은 형태가 늘 같은 내용을 표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어떤 의미를 표현하는 형태가 다른 것으로 교체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롭게 생성되고 또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의 교회건물이나 교회공간의 형태들, 다양하지만 변함없이 영원한 것(교회)을 표현해 주고, 변하지 않는 교회의 본체를 말해 주는 형태들, 다시 말해 양식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형태(건축양식)의 변화가 교회 자체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는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순례자적 성격을 갖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들, 즉 신자들의 공동체인 교회는 불완전한 사람, 성서적으로 말해 죄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불완전하고 늘 개혁(Reform)이 요구됩니다.
교회는 교회 건물을 말하지 않으며, 특정의 형태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특정의 건물 형태를 가져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특정의 재료만으로 교회건물을 지어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완전히 이해할 수 없듯 그의 존재 방식이라 할 수 있는 교회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일면들을 알고 그런 일면들을 통해 총체적 교회를 점점 더 깊이 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교회를 아는 지식이 교회 건물을 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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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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